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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성천상 '말라위 나이팅게일' 백영심 간호사에 1억원 시상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18일 JW그룹 본사에서 제8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종호 중외학술복지재단 이사장(왼쪽)과 수상자인 백영심 간호사(말라위 대양누가병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제8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인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백영심 말라위 대양누가병원 간호사에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간호사가 성천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영심 간호사는 1984년 제주한라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부속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다 의료선교를 결심하고 1990년부터 30년간 아프리카 오지에서 수많은 생명을 위해 일생을 바치고 있다.

 

1994년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에서 의료봉사를 시작한 백 간호사는 현지 주민들과 함께 150평 규모의 진료소를 짓고 하루 100명이 넘는 환자를 돌봤다. 이후 대양누가병원(2008년), 간호대학(2010년), 정보통신기술대학(2012년) 설립을 주도하는 등 지속가능한 보건의료를 위해 힘썼다.

 

백영심 간호사는 "환자 간호가 신께서 주신 소명으로 믿고 이를 전부라 여기며 살아왔다"며 "코로나19로 고생하는 한국의 의료진을 비롯해 말라위 현장에 있는 의료진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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