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비대면 판매를 강화하고 나선다.

쉐보레는 18일부터 '쉐보레 e-견적 상담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쉐보레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든 매장과 같은 견적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차종의 트림과 옵션, 액세서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포인트/할인과 결제수단, 탁송 방법 등 세부 사항까지 입력해 반영할 수 있다.

견적 정보를 저장해 다시 확인하거나 취소할 수도 있고, 실제 구매를 원하는 경우 사전 예약금 결제를 거쳐 담당 카매니저와 계약하면 된다.

아울러 홈페이지에서 쉐보레 차량의 내/외관 고화질 이미지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진행한 일반 견적과 시승상담도 계속 제공된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정정윤 본부장은 "쉐보레 e-견적 상담 서비스 출시로 고객들에게 혁신적이면서 좀 더 편리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쉐보레 브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해 '뉴노멀 시대'로 진입하게 된 만큼 고객들의 새로운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