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7명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인 지난 14일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이 중 지역발생은 283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14일 103명을 기록한 이후 매일 세자릿수를 유지해왔다. 6일간 누적 확진자는 총 128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0명, 경기 9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25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밖에 부산 9명, 강원 5명, 광주 4명, 충남·경북 각 3명, 대구·전남 각 2명, 세종·충북·전북에서도 각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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