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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인문학진흥원 학술총서 '2020년 세종도서'로 선정

순천향대 인문학진흥원 학술총서 '2020년 세종도서'로 선정

 

순천향대 인문학진흥원이 펴낸 '동아시아와 문명: 지역공동체 지평의 인문실크로드' 표지 /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는 인문학진흥원이 그동안 개최한 학술대회의 결과를 책으로 엮은 『동아시아와 문명 : 지역공동체 지평의 인문실크로드』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지금까지 열렸던 학술대회의 결과가 이번 '2020년 세종도서'로 선정됨으로써 기획의 타당성이 공인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이후 연구의 진행이 더욱 탄력을 받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책은 제1부 토착문명과 샤머니즘, 제2부 성서문명과 한국 신종교, 제3부 문명교류와 문화예술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자 11명의 논문 12편이 실렸다.

 

논문 가운데 동아시아에서 '고(?)'라는 식물의 명칭이 어떻게 옮겨졌는지 추적한 <시경(詩經)에 나오는 한자 식물명 '고(?)'의 재해석> 은 자연과학자(순천향대 생명시스템학과 신현철 교수)와 인문과학자(순천향대 중국학과 홍승직 교수)의 보기 드문 공동연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심경석 순천향대 인문학진흥원장은 "향후 동아시아 문명공동체의 상생, 공감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연구결과물도 총서를 통해 꾸준히 출판할 계획이다"라며 "이런 공감의 공동체 활성화는 작금의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인해 모든 나라가 초연결화 되는 상황에서 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시점에서 인문학 진흥원은 생명 공감에 관한 의제를 제기하여 인문학의 사회공헌에 힘써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서는 학술 분야 발전과 국가 지식기반사회 조성을 위해 해마다 10개 부문의 우수도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400종의 도서가 학술 부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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