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가 20주년을 맞아 TV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아이리버는 21일 TV 라인업을 새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아이리버 TV는 안드로이드 TV인 'MA50'와 일반 TV인 'KF43', 'KF55' 등 3개 모델로 출시한다.

특히 'MA50'은 공식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해 TV로 스마트폰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사전 크라우드 펀딩에서 관심을 증명했다.

아이리버 TV는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며, 아스텔앤컨 엔지니어가 튜닝에 참여해 사운드 질을 높였다. 베젤리스 디자인과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도 장점이다.

AS 기간은 2년으로 연장했다. 전문기사 방문 설치 서비스를 마련했으며, 수리 기간 중 무상 대여 서비스도 있다.

가격은 'MA50'은 49만9000원, 일반형 TV 'KF43' 및 'KF55'는 각각 39만9000원, 49만9000원이다.

드림어스컴퍼니 백창흠 아이리버사업본부장은 "아이리버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한 이번 TV라인업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아이리버 감성의 신제품 출시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