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오스 김치톡톡이 새로 돌아온다. 보관 능력뿐 아니라 편의 기능까지 새로 도입했다.
LG전자는 24일부터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40종을 순차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표 제품(모델명: K410MC19E)은 스탠드식이다. 용량은 402L로, LG만의 차별화된 신선기능인 'New 유산균김치+'를 확대하고 적용칸을 위쪽까지 확대했다.
New 유산균김치+는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일반 보관모드에 비해 최대 57배까지 늘려줄 뿐만 아니라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해주는 기능이다.
신제품은 CJ제일제당과 협업해 개발한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도 처음 적용됐다. 사용자가 구매한 CJ제일제당의 포장김치를 인식해 최적의 보관방법을 찾아주는 내용이다.
LG 씽큐 앱을 이용해 '비비고 포기배추김치'에 있는 바코드를 촬영한 뒤 제조년월을 입력하면 김치냉장고가 제품을 인식해 가장 적합한 온도와 시간을 설정해주는 방식이다. 추후 다른 브랜드로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디스플레이도 달라졌다. 외부 도어에 있는 '매직터치 디스플레이'는 기존 제품 대비 경계선이 없어 디자인이 깔끔하다. 또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소재를 제품 외관과 동일하게 만들었다.
기존 장점도 그대로 계승했다. 각각의 칸에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으며, 위쪽칸 좌우 공간도 분리했다. 공간마다 온도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탠드식 주요 모델에는 냉각-순환-유지로 이어지는 3단계 냉기케어시스템을 적용했다. 별도 칸막이를 사용해 냉기유출을 줄이도록 위쪽칸에 특허 받은 '냉기지킴가드'도 탑재했다.
신선정온 기술 '맛지킴김치' 모드는 김치냉장고 내부 온도차를 ±0.3도(℃) 이내로 유지시켜 김치를 신선한 상태로 보관해준다. LG 냉장고의 차별화된 핵심부품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통해서다.
LG전자는 스탠드식 28종 외에도 뚜껑식 12종 등 총 40종의 신제품을 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용량은 128리터부터 836리터까지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뚜껑식이 62만원~114만원, 스탠드식은 150만원~390만원이다. 색상은 맨해튼 미드나잇, 스타리샤인 등 9가지다.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고객이 4계절 먹는 김치는 물론 다양한 식재료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LG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디오스 김치톡톡을 앞세워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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