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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CS닥터 노조, 임단협 줄다리기 끝났다

회사-노조, 임단협 타결 조인식 갖고 공동 발전 모색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왼쪽)와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이 임단협 타결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

코웨이와 소속 CS닥터 노조가 긴 줄다리기 끝에 손을 잡았다.

 

코웨이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해선 대표이사,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교섭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S닥터 노조와 임단협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코웨이 CS닥터 노조는 지난 23일 전체 조합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단협 합의안 찬반투표에서 93.6%의 찬성으로 임단협 합의안을 가결했다.

 

이번 합의안 타결에 따라 CS닥터는 정규직 전환은 물론 평균 실소득이 상승될 예정이며 업무지원비, 학자금 지원, 주택자금 대출, 연차수당 등 다양한 정규직 복리후생 혜택도 받게 된다.

 

특히 코웨이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CS닥터 전원에 대해 본사 직접 고용을 추진한다. 이는 자회사 형태로 특정 직무에 부분적으로만 정규직화 한 타사와는 차별화된다.

 

코웨이측은 "앞으로 코웨이는 노사 상생문화가 기업 성장의 핵심 가치임을 인식하고, 노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 강화 및 고객 만족도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 위기 상황 극복과 고객만족 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전사가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S닥터 노조는 총 47일간의 파업을 지난 12일 끝내고 업무에 복귀해 현재 고객 대상 AS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국가전통신노동조합 이현철 공동위원장은 임단협 조인식에서 "노동조합도 회사경영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해 고객과 구성원들로부터 사랑받는 회사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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