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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직업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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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되고 싶어요." "경찰관으로 일하려고 합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꿈이에요." 직업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살면서 꼭 해보고 싶은 일이기도 하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직업을 택할 때 소득이 얼마나 되는지를 우선순위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살아가는데 돈이 중요하니 그런 판단을 뭐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직업 선택은 길게 봐야 한다. 돈이 중요하지만 자기의 성품도 살펴보고 하고 싶은 일인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연예인이 되고 싶다면 연예인은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사는 직업이라 도화가 있으면 좋고 남들 앞에서 많은 것을 표현해야 하므로 식상이 강하면 유리하다.

 

예술적인 재능은 물론이고 감정이 풍부해야 한다. 감정이 풍부하다는 게 말은 간단해도 정신적으로는 힘겨운 일이다. 게다가 많은 사람 앞에서 일하기 때문에 남달리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다. 사주가 맞지 않는다고 연예인을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오랜 시간 무명의 고통을 견뎌야 한다.

 

결실도 적고 수입이 많지 않을 수도 있다. 경찰관이 되려면 관이 많은 사주가 어울린다. 관이 많은 사람은 봉사와 희생의 성품을 지닌다. 남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은 하지만 보상은 적은 게 특징이다. 봉사하는 직업이고 나보다 남을 위해 일해야 한다.

 

그렇지만 돌아오는 보상은 적다. 남에게 무언가 얻어내기를 바라는 사주라면 경찰관으로 적합하지 않다. 불미스러운 일을 겪거나 심하면 쫓겨날 수도 있다. 당장 생계를 위해 직업을 찾아야 하는데 이것저것 다 따질 수 있느냐고 하면 그것도 맞는 말이다.

 

그러나 즐겁게 할 수 있는지 최소한 덜 고통스러울지는 생각해봐야 한다. 돈을 벌지만 매일 불평하고 매일 화내면서 살아야 한다면 좋은 선택이라고 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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