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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코로나19에도 은행 건전성 개선…부실채권비율↓ 충당금적립률↑

-6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금융감독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은행들의 건전성은 오히려 좋아졌다. 부실채권비율은 낮아지고, 대손충당금적립률은 높아졌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71%로 전분기 말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

 

부실채권은 15조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9000억원이 줄었다. 기업여신이 12조8000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85.5%을 차지했으며 ▲가계여신 2조원 ▲신용카드채권 200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금융감독원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21.2%로 전분기 말 대비 10.6%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2분기 중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3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000억원 늘었다.

 

기업여신 신규부실이 2조7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전분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다.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8000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4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원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2분기 부실채권 정리규모가 1분기에 비해서 크다.

 

대손상각과 매각이 각각 1조3000억원, 1조1000억원이며 ▲담보처분을 통한 여신회수 1조1000억원 ▲여신 정상화 9000억원 등이다.

 

부문별로는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이 0.99%로 전분기 말 대비 0.11%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여신 1.28%, 중소기업여신 0.83%로 각각 0.12%포인트, 0.10%포인트 낮아졌다. 개인사업자여신은 0.05%포인트 하락한 0.33%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25%로 전분기 말과 비슷했다. 주택담보대출은 0.19%로 0.01%포인트 하락했고, 기타 신용대출은 전분기 말과 비슷한 0.40%다.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비율 1.17%로 전분기 말 대비 0.15%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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