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최근 정부의 리쇼어링 정책에 부응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유턴기업 유치 확대를 위한 종합 패키지'를 도입한 이후 첫 기업으로 아주스틸의 스마트공장 신축에 금융지원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 구미에 위치한 아주스틸은 수익성 악화로 인해 적자를 지속하던 필리핀 마닐라 법인을 철수를 결정했다. 아주스틸은 김천1 일반산업 단지내 친환경 건축용/가전용 내외장재 생산 스마트공장을 오는 9월 착공할 예정이다. 2단계에 걸쳐 총 600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산업은행은 300억원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리쇼어링 금융지원 및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설비투자 붐업 프로그램'과 '일자리창출기업 지원자금' 등 장기저리 정책자금을 활용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성공적인 스마트 리쇼어링을 통해 경제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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