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유럽에도 '프리즘' 가전을 펼쳐놓는다.
삼성전자는 8월 말부터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에 신제품 세탁·건조기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그랑데 AI' 주요 기능을 대거 도입했다. ▲'AI 맞춤추천' ▲'AI 맞춤세탁' ▲'AI 코스연동' 등을 적용했다.
설문조사 결과 유럽 소비자 74%가 컨트롤 패널을 중시한다고 응답한 상황, 심플한 컨트롤패널도 유럽 소비자를 공략할 주요 무기다. ▲세탁 시간을 절반 가량 줄인 '퀵드라이브' ▲ 풍성한 거품으로 찬물에서도 강력한 세탁력을 구현하는 '에코버블' 등 기존에 유럽 시장에서 호평을 받던 삼성 드럼 세탁기의 대표 기술들도 접목됐다. 신제품 용량은 세탁기가 7~10kg, 건조기는 7~9kg이다.
비스포크 냉장고도 10월 스웨덴과 핀란드, 덴마크 등 북유럽에도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앞서 6월에 중국, 8월에는 러시아에 출시했었다.
우선 냉장과 냉동 전용 1도어 제품에 4가지 색상을 먼저 소개한다. 판매 추이에 따라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유럽 가전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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