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주 분양 시장은 꾸준한 분양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 시행되고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 강화가 예고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위축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다소 활발한 분위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857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이는 지난 주 분양실적인 1967가구보다 4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청약 접수를 앞둔 단지 중 비규제 지역에 들어서는 단지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수도권 마지막 비조정대상지역 경기 김포시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지방중소도시 강원 강릉시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 전남 순천시 '포레나 순천' 등이 청약에 나선다.
9월부터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에서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 등기때까지 늘어남에 따라 관심이 커진 주거형 오피스텔도 눈길을 끈다.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 김포에서는 '김포 한강신도시 범양레우스 라세느'가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계약은 22곳에서 진행된다. 강원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의 정당 계약이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며, 서울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는 9월3일부터 12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4곳이 오픈한다. 경기 지역에서 브랜드 단지인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e편한세상시티 광교'가 문을 열며, 이 밖에 '부천 소사 현진에버빌', '경산하양 금호어울림' 등 눈여겨볼만 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