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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아빠탄 시장, 코로나19 위기 속 삼다수 기부에 감사편지 보내와

삼다수, 국내외 생수 필요한 곳에서 민간외교 담당

 

제주삼다수 사이판 현지 지원 모습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이판의 시장으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데이비드 M. 아빠탄(David M. Apatang) 사이판 시장은 현재 사이판도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며, 제주개발공사가 기부한 삼다수는 사이판 내 검역소,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에 전달했다.

 

특히 아빠탄 시장은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 사이판 시민과 방문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심한 상황에서 제주개발공사의 기부로 큰 도움이 됐다"며 "위기의 시대에 서로 해결방법을 모색함과 동시에 제주개발공사의 지원과 헌신에 사이판도 코로나 19를 극복할 것이다. 향후에도 제주개발공사와 좋은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3일 사이판에 500mL 제주삼다수 2만 2400병을 긴급 지원했다. 제주삼다수의 전략적 수출 지역 중 한곳인 사이판은 코로나 19로 하늘길이 막히며 관광객 유입이 없어 주요 수입원이 막힌 상황이다.

 

제주개발공사와 사이판의 인연은 지난 2007년부터 현지 수출을 계기로 시작됐다. 현재 사이판 시장에서 제주삼다수는 호텔과 마트 등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현지 유통업체가 가정배송도 시행하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14년 넘게 제주삼다수를 통해 사이판과 인연을 맺었는데 작게나마 현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사이판도 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길 바라며, 앞으로 국민 브랜드 명성에 맞게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생수가 필요한 곳이라면 지원해 민간 외교에도 앞장서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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