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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2주 격리' 마친 이낙연 "야전병원 머물다 전장에 나선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밀집접촉으로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31일 오후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 8·29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이낙연 대표는 이날 함께 당선된 최고위원들과 함께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현충탑 참배로 업무 복귀를 신고했다.

 

이에 앞서 이 대표는 자가격리를 마친 뒤 서울 종로구 자택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업무 복귀 소회에 대해 짧게 밝혔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격리의 짐은 벗었지만, 국난의 짐이 저를 기다리고 있다. 마치 야전병원에 머물다 전장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코로나 전쟁을 반드시 승리하고 민생과 경제도 빨리 회복시킬 것"이라며 "우리 보건의료 체계가 잘 짜여 있고 종사자들이 매우 헌신적으로 일한다는 것을 이번에 다시 확인했다. 국민 여러분도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어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현충원 현충탑 참배를 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 신임 최고위원과 김태년 원내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 대표는 현충탑 참배 이후 방명록에 '영령들이여, 국민의 고통을 굽어살피소서. 국난 극복을 도와주소서'라고 적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지금 상황이 매우 위중하다. 위기라는 말로 부족할 정도로 절박하다"며 "국난 극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속도와 효과라고 생각한다. 제가 대표 수락 연설에 밝힌  국민의 5대 명령(코로나 극복, 민생 지원, 미래 준비, 통합 정치, 혁신 가속화)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이 대표는 당 국난극복위원회를 확대 재편한 뒤 위원장 직까지 맡기로 한 사실에 대해 언급하며 "공동위원장으로 당에 역량있는 중진급 의원들이 동참해 당이 총력 체제로 국난 극복에 나서는 것으로 (최고위원들이) 함께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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