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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사실상 3연임 확정

박종복 SC제일은행장/SC제일은행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상반기 순이익이 21% 증가하는 등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지난 28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종복 현 행장을 차기행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 박 행장은 다음달 3일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된다. 임기는 내년 1월8일부터다.

 

임추위는 5명의 은행장 후보군 중 박 행장이 차기 은행장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위원 3명의 전원 찬성으로 박 행장을 추천했다.

 

다만 이번 임추위는 박 행장의 임기를 5개월여 앞두고 진행됐다. SC제일은행은 "코로나 위기를 안정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일정을 앞당겼다"고 말했다.

 

임추위는 "박 행장은 재임기간 중 리테일 금융의 만성적인 적자를 흑자로 전환시키고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올해 상반기 순이익을 전년 동기대비 21% 상승시키는 등 재임기간 동안 SC제일은행의 재무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고 했다.

 

실제로 SC제일은행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182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317억원(2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65억원으로 19% 늘었다.

 

임추위는 또 "탁월한 리더십과 소통강화, 건전한 리스크 관리등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조직 안정화와 은행브랜드 및 평판 제고 등의 비재무적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박 행장은 지난 1979년 제일은행에 입행한 뒤, 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 등을 거쳤다. 2015년 9월 행장에 선임된 뒤, 2018년 1월 한차례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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