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깨끗한 제품 개발 노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9월 1일 '2020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녹색마스터피스상은 주최측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새로 제정한 상으로, 가장 높은 권위를 갖고 있다. 녹색상품 개발 등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받은 기업에 부여된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는 비영리 시민단체로 2008년부터 해마다 소비자환경단체 20여 곳과 일반 소비자를 포함한 약 600명이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고려한 후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하고 발표한다.
LG전자는 수상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2010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을 받아왔다. 올해는 의류관리기, 의류건조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정수기 등 주요 생활가전 분야에서 11개의 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로 친환경ㆍ고효율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핵심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 속도를 변환하는 기술로, 상황에 맞게 꼭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작동시키는 것이 가능해 제품 성능은 물론 에너지효율까지 높일 수 있어 프리미엄 가전이 갖추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오랜 기간 축적한 인버터, 모터, 컴프레서 등 차별화한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LG만의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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