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1일 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직장인 건강UP 온라인 건강CLAS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매년 직장가입자가 근로하는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의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코자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을 통해, 대사증후군 건강위험요인 보유비율이 높은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 2회 중식시간에 운동강사와 근로자가 함께 실시간 운동을 진행하게 된다.

화상회의 앱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신체활동(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업장 근로자가 모바일을 통해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결과를 분석, 향후 퇴근 후 집에서 운동하는 프로그램 확대 운영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