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는 2000억원 규모의 원화 선순위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지주사 출범 후 발행한 첫 번째 선순위채권(만기 3년)이다. 지난 1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증권신고서 신고금액인 1500억원보다 6배 많은 9100억원의 유효수요가 몰려 이사회 승인금액인 2000억원까지 증액해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발행금리는 최근 금리가 급격한 상승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하는 회사채 AAA(3년) 금리수준으로 결정할 예정이며, 발행일은 오는 10일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시기에도, 시장의 높은 관심과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지주사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발행하는 선순위 회사채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