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89.5ha 규모의 벼 도복 피해를 입었다. 장성지역 전체 벼 농사 규모(3724ha)의 2.4%에 해당된다. 또 사과, 배 등 82.4ha 규모에서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
이같은 현황은 3일 오전까지 취합된 내용으로, 군이 농가 피해상황 파악을 지속하고 있어 추후 피해 규모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태풍 피해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복구작업과 지원, 현황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도복된 벼를 조기 수확하거나 묶어 세우는 등 조치하고, 추후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기술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장성 지역에는 9월 2일에서 3일 사이 89.6mm의 비가 내렸다. 최대풍속은 초속 23.5m를 기록했으며 가로수 50곳이 전도됐다. 군은 즉각 응급조치를 완료하고, 추가 시설피해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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