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코트라)가 11일까지 '글로벌모바일비전(GMV) 2020 수출상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13년째를 맞은 GMV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기업간거래(B2B) 전시상담회다.
이번 행사에는 ICT 기반 융·복합산업 분야 국내기업 192개사가 참가했다. 인공지능, 정보보안, 스마트교육, 통신·네트워크,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업이 다수 나왔다.
페이스북, 브로드컴, 스타허브, 타타텔레서비스 등 해외바이어·투자사도 140개사가 참가해 한국기업와 수출·투자 거래를 논의하고 있다. 코트라는 상담주선 과정에서 해외바이어가 우리 제품을 사전 검토할 수 있도록 조치해 성약 기대효과를 높였다.
한편 코로나19로 글로벌 비즈니스의 원격·비대면화가 지속되고 있다. 코트라는 수출상담회가 끝나도 온라인 상품관을 운영하는 등 후속 지원사업을 계획 중이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해 4차 산업혁명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ICT 기업이 GMV 수출상담을 계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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