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로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모든 업종에서 카드결제시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이달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대출금리를 최대 30%까지 인하한다. 장기카드대출 만기 연장도 진행한다. 금융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태풍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금융 지원을 시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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