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쿡이 지식재산(IP) 경쟁력을 인정받아 '스타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우스쿡은 3일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와 특허청이 협업하는 것으로, 지역 내 높은 수출 잠재력과 기술력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에 3년간 지식재산권을 종합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식재산권과 관련한 컨설팅과 지원이 이뤄진다.
하우스쿡은 이를 통해 지역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국가대표 브랜드 K'에 선정된 이후 다시 한 번 국가 사업에 선정되며 기술력도 입증했다.
하우스쿡은 40년간 인덕션과 전기레인지 및 전기밥솥 분야 부품 납품 1위인 범일산업을 모기업으로 한다. 범일산업은 1980년 창립 이후 국내 옆란과 IH 관련 부품 시장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6년 하우스쿡으로 조리정수기를 출시해 국내외에서 1000개소 설치를 돌파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다.
하우스쿡 신영석 대표는 "앞으로 한류를 대표하는 라면, 떡볶이와 삼계탕, 찌개류 등 다양한 K-Food와 연계 할 계획"이라며, "해외 시장 선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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