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정수 기업 '클린스이'가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쪽방촌의 사회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약 2천만 원 상당의 포트형 간이 정수기와 교체 필터를 기부했다고 7일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강화된 것에 발맞춰, 쪽방촌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서울특별시립 서울역 쪽방 상담소 측으로 전달했다. 약 2천만 원 상당의 간이 정수기, 교체 필터 등은 쪽방 상담소의 정식 업무 절차를 통해 최우선으로 필요한 주민들에게 배포된다.
이와 관련해, 클린스이의 관계자는 "여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쪽방촌 주민들에게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면 기쁠 것"이라며 "앞으로도 클린스이는 서울역 쪽방 상담소와 추가 업무 협약을 맺고 교체 필터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상생 활동으로 사회적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클린스이는 프리미엄 정수 시스템을 활용한 포트형 간이 정수기 CP407 등으로 건강한 물을 제공한다. 중공 사막과 활성탄의 이중구조로 된 복합 필터를 사용해, 박테리아를 99.99%까지 제거해준다. 또 오래된 수도 배관에서 생기는 녹물도 제거하며, 발암 물질로 잘 알려진 트리할로메탄 제거 기능과 한국정수기공업협회에서 KC 인증까지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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