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게차 시장점유율 1위인 두산이 지게차 디지털 플랫폼인 '두산로지피아' 포털사이트를 새롭게 단장한다.

두산은 언택트(비대면) 시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게차 디지털 플랫폼인 '두산로지피아' 포털 사이트를 새롭게 단장한다고 8일 밝혔다.

두산로지피아는 두산 산업차량BG의 지게차 렌털과 중고 거래, 정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로, 두산의 검수 과정을 거쳐 품질이 보증된 중고 지게차를 판매한다. 이번 포털 리뉴얼로 오픈한 '중고 장비 직거래 장터'에서는 고객들이 자유롭게 매물을 올리고 거래할 수 있다.

지게차 정비도 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두산이 자체 개발한 원격 관리 시스템인 '린큐(Lin-Q)'나 QR코드를 통해 원격으로 장비를 관리받을 수 있다.

포털에서 지게차 렌털이나 중고거래를 한 고객에게 다음번 구매 때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곽상철 두산 산업차량BG장은 "두산로지피아 포털은 언택트 시대에 고객과 빠르게 소통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