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태풍 피해지역 조합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수협중앙회 홍진근 대표이사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수해를 입은 지역 관할 조합들을 찾아 격려금을 전달하고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당부했다.
홍 대표이사는 원덕수협,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구룡포수협, 울산수협, 마산수협, 굴수하식수협, 남해군수협 등 강원·경북·경남권 수협 임직원들로부터 피해 현황 등에 대해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홍 대표이사는 "연이은 재해로 고통받는 어업인들을 빈틈없이 지원해주기 바란다"며 "중앙회에서도 관련 대책을 마련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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