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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성균관대, 첫 도전학기에 학생 5500여 명 참여

성균관대, 첫 도전학기에 학생 5500여 명 참여

 

혁신융합수업,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기업현장실습 인턴십 등 운영

 

성균관대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도전학기'에 학·석·박사 학생 총 5500여명이 참여했다./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총장 신동렬)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도전학기'에 학·석·박사 학생 총 5500여명이 참여했다.

 

성균관대는 학생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분야의 심도 있는 수업과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도전 학기를 새롭게 도입하고 언택트 시대 환경에 맞춰 지난 6월 22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10주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전학기제는 여름방학을 기존 2개월 3개월로 늘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0주간 운영됐다.

 

크게 교과, 비교과, 인턴십,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학기에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했으며,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과 프로그램은 기존 여름 계절수업과 더불어 혁신융합수업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최대 3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최재붕 교수) ▲데이터과학과 소셜데이터 분석(김장현 교수) ▲인문학과 창의적 사유(김용석 교수) 등 분야를 넘나드는 융합형 수업 14개 강좌가 개설돼, 약 2000명이 참여했다.

 

비교과 프로그램에서는 ▲도전학기 플래티넘 강의(데니스 홍 교수) ▲파이썬 활용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초 다지기(오하영 교수) 등 학생들이 미처 경험해보지 못한 분야의 23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약 2400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기업 현장실습 ▲문제해결 프로젝트 ▲연구체험 등 총 4개에 1770명이 신청해 667명이 참가했다.

 

성균관대는 다음 도전학기부터는 방학기간 12주를 확보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동렬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보다 나은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우리 학생들의 열정만큼은 꺾지 못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교무처장도 "처음으로 도입된 도전학기에 학사뿐만 아니라 석·박사까지 총 5500여 명이 참가해 학생들의 새로운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면서 "코로나19가 물러난 다음 도전학기에는 국제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인턴십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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