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마케팅 비용과 소규모 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앞서 북구는 지난 6월 공모를 실시했으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이달 4일 최종 34개 업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결과에 따르면 선정된 업체 중 외식업과 서비스업이 85%(29개)를 차지하면서 해당 업종이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는 오는 10월까지 5개 업체에 홍보물 제작, 광고비 등 마케팅 비용으로 업체별 최대 100만원을 29개 업체에 실.내외 간판, 소규모 인테리어, 안전.위생설비 등 시설개선 비용으로 최대 250만 원 등 총 6800여만원을 지원한다.
문인 광주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피해 최소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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