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잇츠스킨이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Shopee) 및 라자다(Lazada)에 공식몰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남아시아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쇼피(Shopee)와 라자다(Lazada)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주요 6개국에서 이용되고 있는 대규모 플랫폼이다. 잇츠스킨은 이번 싱가포르 공식몰 오픈으로 동남아시아 온라인 시장을 주도하는 플랫폼에 판매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주력 제품인 파워 10 이펙터와 컬러블 드로우 틴트, 스네일 블랑 등을 비롯,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의 니즈와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공식몰 오픈과 함께 쇼피, 라자다의 대규모 슈퍼 쇼핑 데이인 '9ㆍ9' 행사에 참여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이후 '10ㆍ10', '12ㆍ12' 행사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을 통해 매출 극대화를 위한 비즈니스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시아 시장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하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주변 국가로의 추가 입점 및 브랜드관 오픈도 준비 중이다. K-뷰티 소비력을 갖춘 동남아시아에 디지털 판매 채널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매출 상승의 시너지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동남아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4년만에 약 7배 성장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소비자 또한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아세안 시장에서의 잇츠스킨 온라인 매출을 적극 육성하여 브랜드 입지를 높이는 동시에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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