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코트라)가 11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소재·부품·장비 첨단산업 상담회를 열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현지에서 개최한 소·부·장 오프라인 행사다.
코트라는 중국 신(新) 인프라 투자계획과 현지 지방정부의 신기술 수요에 대비해 우리 기업의 공급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주중한국대사관, 중국 안후이성정부와 함께 이번 상담회를 마련했다.
중국에서는 비오이, 비저녹스 등 디스플레이·로봇·자동차부품 분야 38개 글로벌 기업이 현장에 나왔다. 우리 참가기업는 31개로, 중국 진출사는 직접 현지에서 상담했다. 국내 소재 기업은 코트라 직원이 나서 대리 상담을 진행했다.
안후이성은 중국에서도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등 첨단산업 가치사슬이 촘촘하게 형성된 곳이다. 2018년부터 매년 성도 허페이에서 세계제조업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이 내년 주빈국으로, 11일 열린 3회 대회에 장하성 주중대사가 참석했다.
박한진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안후이성 현지에서는 생산공정을 계속 확대하고 있어 우리 소재·부픔·장비 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며 "오프라인 상담회에 참가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16일부터 온라인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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