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및 미래 성장기반 확보 위해 물류자동화시스템 등 최적의 물류 인프라 구축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경기도 이천에 신규 물류센터를 건립하며 물류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이천시 대원면에서 신규 물류센터 기공식을 연 뒤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갔다.
꾸준한 성장 및 해외 시장 확대 진출로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한 물류 기지 필요성이 더욱 커지자 내셔널지오그래틱은 약 500억 원을 투입, 경기 이천에 3만9056.79㎡(1181만4679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착공하게 됐다. 신규 물류센터는 내년 9월 완공 후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한다.
신규 물류센터에 맞춤형 자동 입출고 및 분류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도입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주문 대응과 배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동시에 기존 이천, 용인 물류 센터를 재정비해 제품 분류 및 검수, 공급 시간을 단축하고 재고 부담을 완화하는 등 물류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최적의 물류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기업의 중장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중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하반기 북미, 유럽 내 제품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보다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 안정적인 해외 배송 시스템을 구축, 신규 센터를 수출입 확대 거점 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물류 인프라 강화는 유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의류, 캠핑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다루는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첨단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효율적인 물류 인프라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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