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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캠페인 몽골서도 전파

현지 판매 협력사, '몽골 위해 나무심기 한 회사'로 홍보나서

 

몽골 토진나르스 지역 유한킴벌리의 숲 속에 둘러 쌓여 있는 전망대의 모습(왼쪽)과 몽골 유한킴벌리 숲을 활용한 광고.

유한킴벌리의 대표적인 환경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가 몽골에서도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사막화방지 활동의 일환으로 몽골에 조성한 '유한킴벌리 숲'을 몽골지역 제품 판매 협력사인 MSD(Mongolian Star Distribution LLC)가 소비자들에게 추가로 알려나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유한킴벌리는 시민단체인 동북아산림포럼과 함께 2003년부터 몽골 토진나르스지역에 약 1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유한킴벌리의 숲'을 조성했다.

 

'끝없는 소나무 숲'이라는 뜻을 가진 토진나르스 지역은 사막화방지를 위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노력으로 지금은 여의도 11배에 달하는 크기의 건강한 숲으로 모습을 바꾸고 있다. '유한킴벌리 숲'에는 10m 높이의 생태타워가 설치돼 사막화 방지와 숲 복원의 아름다운 장관을 느낄 수 있으며, 다시 생명력이 살아나면서 되돌아온 야생 동식물들을 관찰하는 색다른 즐거움도 제공한다.

 

몽골 현지에서는 새로운 생태관광 코스로도 명성을 얻으면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나무심기와 숲 복원을 모범사례로 배우는 학습장소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연인의 데이트코스나 신혼부부의 웨딩사진 명소가 됐다.

 

이에 따라 유한킴벌리 제품을 몽골에 판매하고 있는 MSD는 올해초부터 유한킴벌리를 '18년전부터 몽골을 위해 나무심기를 해온 회사'로 각종 캠페인을 통해 어필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크리넥스, 하기스, 좋은느낌, 화이트 등 유한킴벌리의 주요 브랜드를 몽골 소비자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MSD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약 40% 정도 상승했는데 이는 이같은 '애국마케팅'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협력사의 이같은 매출 상승은 몽골이 필요할 때 몽골에 나무를 심고 숲은 키워온 기업에 대해 소비자들이 호감을 갖고 공감한 결과로 판단된다"면서 "1단계로 1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데 이어 2단계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건강한 숲을 위해 숲가꾸기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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