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는 22일 이화여자대학교와 그린금융(Green Financing)을 주제로 한 국제 컨퍼런스와 오픈 업(Open Up)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지만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쌍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국제 컨퍼런스는 금융·정보통신기술·자연을 주제로 한다.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가 금융에 미치는 위험 및 기회 요인 등을 살펴보고, 금융과 혁신기술의 융합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그린금융 모델을 제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UN 산하 기후 관련 기구(IPCC, GCF)와 영란은행, 구글(Google), KB국민은행, 금감원 인사가 연사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그린금융의 혁신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층 창업·채용을 내실 있게 지원하기 위해 벤처기업, 금융회사 등이 참여하는 창업컨설팅 및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