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추석 연휴 중 오염물질 불법투기 등 환경오염 사고를 우려해 오는 내달 8일까지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 전·중·후로 나눠 시행한다.
환경 기초시설, 폐수처리 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하고 환경순찰, 단속, 기술지원 등을 병행해 환경오염 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전(9월 29일까지)에는 수질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자율 점검을 독려하고,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환경오염 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연휴 중(9월 30일~10월 4일)에는 수질오염 사고 등에 대비해 환경오염 행위와 수질오염 상황실을 운영하고 오염 의심 하천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후(10월 5일~10월 8일)에는 폐수처리 시설 등 환경시설의 가동 중단 후 재가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을 방문해 기술을 지원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중 환경오염 행위와 수질오염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 중심의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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