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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희망 이어가는 암송아지 나눔' 전달식

희망 송아지 전달식.

전남농협, '희망 이어가는 암송아지 나눔' 전달식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16일 영광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태풍 피해로 축산업 터전을 잃은 농가를 위해 "희망을 이어가는 암송아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농협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고성신 농협영광군지부장, 이강운 영광축협 조합장 등 축산관계자가 함께 참여, 태풍 피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함께 다시 시작하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진행됐다.

 

지원 대상자인 영광군 홍농읍의 농가는 이번 태풍으로 축사 200평이 화재로 전소 되고, 키우던 소 20마리 가운데 16마리가 폐사 및 긴급 도축됐다.

 

또한 사료와 기계설비 등도 함께 소실돼 한순간 축산업의 생산기반을 모두 잃어버려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축산관계자의 마음을 담아 피해농가에게 우량 암송아지 1두를 전달했고, 농협사료전남지사(지사장 김경태)에서도 영양가 높은 배합사료 200포를 지원해 지역사회와 조합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암송아지를 지원받은 농가는 "실의에 빠져 있을 때 주위의 관심과 온정으로 희망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기증받은 우량 암송아지 1두를 바탕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감사함을 전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피해농가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지역민과 상생의 기회를 계속 만들겠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돕고 더욱 협력해 농촌에 희망을 드리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희망의 나눔축산을 계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지난 2012년부터 범 축산인이 펼치는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농축협 임직원과 축산관련 종사자들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이웃돕기와 축산환경정화, 사회봉사활동 등에 꾸준히 사용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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