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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파리바, '기후행동원칙 선언문(TCFD)' 선포

TCFD 지지를 통해 투자 프로세스에 기후변화요소 반영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CI.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기후행동원칙선언문'을 선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금융투자회사로서 기후변화와 관련된 위험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확산 시켜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경제의 흐름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19년 12월 20일 기후변화와 관련한 글로벌 프레임워크의 준수 등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원칙'을 선포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도 녹색금융과 책임투자 전략을 더욱 강화해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 요인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고, 새로운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투자자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후행동원칙선언문을 수립했다.

 

기후행동원칙선언문을 살펴보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파리기후협정과 국제연합(UN)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협의체(IPCC)의 1.5℃ 특별보고서를 지지하며, 산업혁명 이전대비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 이내에서 제한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는 내용이다. 실질적인 실행을 위해 정책, 투자 프로세스, 상품 개발 등 자산운용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기후변화 요소를 반영할 예정이다. 주식·채권·대체 투자 전반에 기후변화의 재무적 영향을 고려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선진화된 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테스크포스) 권고안에 입각해 투자 대상별로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재무 영향을 분석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전환·물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손실 및 자산가치 하락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다배출 업종·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고,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를 야기하는 석탄발전 투자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

 

앞서 지난 2005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주식형 책임투자 펀드인 '신한BNP Tops 아름다운 SRI'펀드를 출시했다. 해당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하였고, 펀드의 운용 및 판매보수의 일부를 사회에 기부함으로써 따뜻한 금융을 실천했다. 다양한 책임투자 펀드를 통해 클린테크, 그린빌딩, 재생에너지, 철도 등 그린SOCs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왔다. 지난 2016년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한국 스튜어드십 코드)'을 제정했으며, 올해 9월 신한BNPP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펀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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