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하락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3.01포인트(0.95%) 하락한 2389.3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62억원, 기관은 33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24억원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90%), 전기가스(0.73%), 기계(0.30%)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2.88%), 비금속광물(-2.40%), 의약품(-2.3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현대차(2.21%), SK하이닉스(0.96%), 삼성전자우(0.79%) 등이 상승했고, LG화학(-5.86%), 셀트리온(-4.46%), 삼성바이오로직스(-2.37%) 등이 하락했다.
특히 LG화학(-5.86%)은 전일 대비 3만9000원 하락한 62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3일 종가 63만5000원으로 60만원대에 올라선 이후 두달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앞서 LG화학은 17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전지사업부를 분사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상승 종목은 166개, 하락 종목은 694개, 보합 종목은 4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21.89포인트(2.46%) 하락한 866.9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45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66억원, 기관은 255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24%)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장비(-4.07%), 디지털컨텐츠(-3.60%), 섬유의류(-3.56%)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226개, 하락 종목은 1079개, 보합 종목은 53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주식시장이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밸류에이션이 높다고 언급된 일부 대형주들의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3원 하락해 달러당 11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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