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청소년 혁신모델 '넥스트 히어로'
NH농협은행은 2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EBS·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청소년 혁신 모델 '넥스트 히어로(Next Hero)'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넥스트 히어로는 학업, 입시 뿐 아니라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을 칭한다. 오는 11월 중 EBS에서 동일한 이름의 프로그램으로 10명의 넥스트 히어로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병환 NH농협은행장과 김명중 EBS사장, 송병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넥스트 히어로 선정위원회' 위원장인 강지원 변호사가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날 ▲청소년 인재 발굴 ▲청소년 문화 지원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청소년 지킴이'로 알려진 강 변호사와 청소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넥스트 히어로 선정위원회'는 도전·혁신·역량개발·봉사·문화예술·농업분야에서 10명의 청소년을 선발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강 변호사는 "능동적 주체로 세상을 변화시켜 가는 청소년들의 스토리에 감명을 받았고, 청소년이 존중받는 사회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는 심사평을 밝혔다.
손 행장은 협약식 인사를 통해 "NH농협은행은 4년 연속 금감원 선정 1사1교 금융교육 우수회사로 선정될 만큼 평소 청소년 금융교육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 전문기관과 청소년 인재를 지원하는 일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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