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최근 한류 핵심으로 떠오르는 한복을 향한 관심을 반영하여 '2020 곡성한복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0 곡성한복사진 공모전'은 한복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이끌 2020한복문화 지역거점 사업으로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한복문화 지역거점 사업 슬로건과 동일한"服GO福, 심청황후! 기차마을로 귀환"이다. 곡성의 자연경관, 관광명소 등 곡성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으로 한복을 착용한 인물이 포함되어야 하고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번 사진 공모전 접수 마감은 10월 23일 자정(24시)까지며, 이메일 접수를 통한 간편한 참여와 다양한 사진을 공모받기 위해 1인당 3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전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 1명(팀) 상금 150만원 우수상 2명(팀) 상금 100만원 장려상 3명(팀) 상금 50만원이다. 시상식은 11월 중 진행되며 수상작은 한복 전시관(기차마을 장미공원 유리온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곡성의 자연경관, 관광명소 등 한복과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곡성의 모습을 찾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