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개사에 150억 규모…열흘 앞당겨 28일 지급키로
홈앤쇼핑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위해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대상 회사는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 협력사 약 2000개사로, 최대 150억원 규모의 대금을 당초 지급일인 10월8일에서 열흘 앞당겨 이달 28일 지급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기존에도 상품 판매대금 지급시기를 업계 최소 수준으로 단축해 운영하고 있다. 매달 10일 단위로 세 차례에 걸쳐 판매대금을 정산해 마감일로부터 4영업일 이내에 판매대금을 지급한다.
이는 판매대금 수령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평균 9일에 불과해 단기간에 대량판매가 이뤄지는 홈쇼핑 거래에서 자금 운용이 어려운 중소 협력사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상품 판매대금 조기 지급은 추석 연휴 전 해당 기간의 예상 정산대금을 사전 지급함으로써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더욱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협력사와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명절 전에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협력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추석을 준비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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