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 전환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65포인트(0.03%) 상승한 2333.2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28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60억원, 기관은 280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25%), 서비스업(1.49%), 전기전자(0.74%)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1.87%), 통신업(-1.30%), 화학(-1.10%)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네이버(4.39%), 카카오(3.68%), SK하이닉스(3.32%) 등이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3.28%), 삼성SDI(-2.24%), LG화학(-2.03%) 등이 하락했다.
특히 네이버(4.39%)와 카카오(3.68%)는 전일 대비 각각 1만2500원, 1만3000원 상승한 29만7000원, 36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3% 이상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심지어 네이버는 시가총액 3위로 오르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밀어냈다.
상승 종목은 386개, 하락 종목은 439개, 보합 종목은 8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0.73포인트(0.09%) 상승한 843.4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916억원, 외국인은 29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01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 제조(2.14%), 소프트웨어(2.10%), 반도체(2.04%) 등이 상승했고, 운송장비(-1.86%), 종이·목재(-1.61%), 일반전기전자(-1.4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93개, 하락 종목은 584개, 보합 종목은 81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의 신중한 통화정책 시사와 함께 영국의 경제 봉쇄 확대 소식, 미 하원이 중국 신장 위구르 생산품 수입 금지 결의안을 통과 시키는 등 부정적인 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1원 상승해 달러당 1165.1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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