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이 지구 반대편 여름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까지 브라질에서 2020년형 무풍에어컨을 출시하고 온라인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현지 미디어와 거래선 등 300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벽걸이형화 천장형 실내기 등 무풍에어컨 신제품과 함께 시스템 에어컨 360, 대형 상업용 멀티 등 가정용 및 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소개했다.
브라질은 남반구에 위치해 4분기에 여름이 온다. 올해 말부터 에어컨 성수기에 접어드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 처음 무풍에어컨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무풍 냉방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가정용뿐 아니라 대형 병원과 쇼핑몰 등 B2B 시장에서도 무풍 에어컨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 김재훈 상무는 "무풍에어컨 판매 확대를 통해 브라질 에어컨 시장에서 혁신 기술과 디자인으로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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