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관내 기업 등이 기부금품 등을 후원해 따뜻함을 주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1일부터 4일 연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과 후원물품이 화순군에 기부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에는 대한한돈협회 화순군지부(지부장 대행 박운선)이 돈육 392상자(784kg·3920인분)를 후원했다.
22일은 한국농어촌공사 모든 임직원이 월급의 10~30%를 4개월 동안 모은 성금을 재난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기부했다.
23일에는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있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헬스케어연구소(소장 류재상)가 하나노인복지센터에 후원금 100만원, 24일은 재경화순군향우회(회장 정세장)가 1000만원 상당의 이재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연이은 재난으로 명절이 돌아와도 힘들어할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 잘 전해지도록 후원금과 후원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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