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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군겁쟁재의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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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에 군겁쟁재가 있다. 쏠림 현상으로 보는데 비근한 예로서 k씨는 대기업에서 퇴출당해 방황하다가 가게를 인수 받아서 운영한지 수년이 된 지금 중소기업 성공사례가 되었다.

 

k사장의 이야기로는 종업원과 고객을 관리 하는 방법으로 개미의 논리와 제약이론을 접목하여 운영했다고 한다. 개미논리는 이탈리아 경제학자 파레이드의 법칙에서 나온 것인데 4대 1의 법칙이라고도 한다. 예를 들어 5마리의 일개미중 1마리가 열심히 일하면 4마리는 공연히 돌아다닌다고 한다.

 

다시 열심히 일하는 개미 집단만 모아 새 집단을 만들었더니 또다시 1마리는 일하고 4마리는 논다는 것이다. 결국 대부분의 나태한 그룹은 근면한 집단 존립에 필요 불가결한 존재의 요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다. 이 논리는 종업원 뿐 만 아니라 매장을 찾아오는 고객도 같이 적용 되는데 백화점 매상의 대부분은 20%의 단골이 올려준단다.

 

신문기사도 보도하고 싶은 내용의 대부분을 전반에 몰아 쓰는 게 관례이므로 첫머리만 읽어도 대부분을 알 수 있다. 회사조직도 이와 비슷하다고 하여 기업의 교육용으로도 적용 돼오고 있으면서 나태한 그룹 안에 들어가지 말라고 자극을 준다.

 

이는 나태한 그룹이 근면한 그룹의 존재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모르는 어느 CEO가 능률적이지 못한 그룹에게 불이익을 준다고 해서 능률이 100%가 되리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게 문제가 된다. 자본주의 경제논리에서 늑대와 양과 풀의 삼위일체 관계로 분석한 것이 있다.

 

늑대가 번성하면 양은 살아남기 어렵지만 대신 살아있는 양은 풀을 포식할 수 있고 늑대가 사라진 초원에서 양만 지나치게 번성하면 뜯어먹을 풀이 부족한 아사직전의 양들끼리 싸움 군겁쟁재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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