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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9.8만원 저렴

김영배 의원, aT 자료 결과 전통시장 24만4334원, 마트 34만2396원

 

올해 추석 차례상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9만8000원 싼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차례상 물품 중에선 시금치, 배추, 배의 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다.

 

국회행정안전위원회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제출받아 1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4인 가족 기준으로 전통시장이 24만4334원, 대형마트 34만2396원으로 전통시장이 9만8062원 더 저렴했다.

 

지난해 가격과 비교해보면 1년새 전통시장은 1만8475원, 대형마트는 2만8517원 상승했다.

 

또 지난 5년간 차례상 비용 추산 28개 품목 중에선 시금치, 배추, 배, 강정, 사과 등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5년간 가격상승률이 높은 5개 품목은 전통시장의 경우 시금치(14.9%), 배추 (10.3%), 배(9%), 밤(4.4%), 쌀(4.4%) 순이었다. 대형마트의 경우엔 시금치(25.6%), 배(12%), 강정(10%), 배추(10%), 사과(9.8%)가 많이 올랐다.

 

김영배 의원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풍수해까지 겹쳐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작년 대비 8~9% 상승할 것으로 분석된다"며 "다만 지난달 29일부터 2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는 만큼 시민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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