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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아버지 토지보상금 얼마 받으셨어요?"…50조 토지보상금을 잡아라

-NH농협은행, '토지보상 서포터즈' 발대식

 

-하나은행, '하나 토지보상 드림팀' 출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전국에서 50조원에 달하는 토지보상금이 풀리면서 금융권에서도 이들을 고객으로 잡기 위한 전담팀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1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전국에 풀릴 토지보상금은 49조2125억원이다. 이 중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도시개발 지구 등 117곳에서 45조 7125억원의 토지보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3기 신도시 토지보상금으로 수도권에서만 40조원이 넘는 토지보상금이 시중에 풀릴 것으로 예고되면서 은행권의 행보도 빨라졌다. 속속 전담팀을 꾸리고 보상 협의부터 매각자금 운용과 증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NH농협은행 '토지보상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신용인 WM사업부장(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김희정 NH All100자문센터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및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달 21일 토지보상 대상 고객들의 자산관리 상담 전담 조직인 '토지보상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토지보상 서포터즈'는 고객 자산관리를 위해 올해 확대·개편한 NH 올(All)100자문센터 내 토지보상 상담 전담 조직이다. 부동산·세무·금융상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의 올인원 자산관리 상담을 지원한다.

 

부동산전문가와 세무사, WM(자산관리)전문위원 등 총 20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토지보상 서포터즈'는 ▲적정 토지보상금 가치평가 및 보상금 협의 ▲예상 양도소득세 및 감면 혜택 등 절세전략 ▲보상금 수령 후 활용 방안 및 투자처 추천 등에 이르기 까지 토지보상금 수령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신용인 WM사업부장은 "토지보상금을 수령한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자산관리를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 토지보상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5일 토지보상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가칭)하나 토지보상 드림팀'을 25일 출범했다. 하나 토지보상 드림팀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역시 최근 토지보상에 대한 상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가칭)하나 토지보상 드림팀'을 출범시켰다.

 

'하나 토지보상 드림팀'은 기존 하나은행의 부동산자문센터와 상속증여센터, 자산관리지원팀의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부동산과 세무, 법률, 자산운용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들이 1대 1 맞춤 상담을 통해 토지보상과 관련한 각종 이슈에 대해 차별화된 컨설팅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드림팀 구성을 위해 토지보상 업무에 특화된 세무사와 감정평가사, 변호사를 영입해 총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 인력을 확보하고, 토지보상 상담 서비스와 관련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토지보상 상담은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대면상담 ▲유선상담 ▲화상상담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현재의 상담 여건을 고려해 화상상담 서비스를 구축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드림팀이 제공하는 상담·자문 서비스는 토지보상이라는 복잡하고도 중요한 이슈를 앞에 둔 고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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