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에서 가계대출을 받은 차주 10명 중 9명은 금리가 3%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2.63%로 전월대비 7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은행 가계대출의 금리수준별 비중으로는 2.0~2.5% 미만이 52.8%로 가장 높았다.
2.5~3.0% 미만이 23.1%로 그 뒤를 이었으며, 2.0% 미만으로 1%대 대출을 받은 차주도 13.1%로 집계됐다. 4% 이상의 높은 금리로 대출은 받은 차주는 전체 중 4.2%에 불과했다.
상품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2.39%로 가장 낮았으며 ▲집단대출 2.40% ▲보증대출 2.49% ▲예적금 담보대출 2.52% ▲일반 신용대출 2.86% 등이다. 소액대출은 3.88%로 다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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