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패널이 출하량을 줄이는 대신 비싸질 전망이다.
30일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TV 패널 출하량은 2억6753만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줄어들 예정이다.
LCD 패널 제조공장 생산량 증가가 다소 주춤함과 동시에, 노트북과 IT 제품 패널 수요가 늘어나는 영향이다. TV 시장이 대형화되는 현상도 출하량 감소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발빠르게 LCD 라인을 정리한 상황, LG디스플레이가 국내 LCD 라인 폐쇄를 미루고 있긴 하지만 전세계 3% 수준에 불과해 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신 이같은 현상은 TV 패널 가격을 반등 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TV 패널 공급이 줄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10%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것.
내년에도 TV 패널 공급량은 올해보다도 4.1% 더 줄어든 2억5664만장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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