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업계가 새로운 시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안에 'LG 퓨리케어 웨어러블 공기청정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에 적용한 기술을 마스크로 만든 것이다. 최근 열린 IFA2020에서 정식으로 공개했다. '포스트 코로나'를 겨냥한 새로운 가전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LG전자가 공개한 탈모 치료기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LG전자 주가를 들썩이게 할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데다가, 임상실험을 통해 모발밀도가 21.6% 증가하는 등 실제 효능까지 확인했다. 부작용이 심한 탈모약을 대체할 수 있다면 엄청난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LG전자는 다양한 신가전을 출시하며 시장을 주도한 바 있다.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가 대표적, LED 마스크 프라엘과 맥주 제조기 홈브루 등이다. 최근에는 실링팬과 식물재배기를 내놓으며 시장 경계를 허무는데 일조했다.
삼성전자는 신가전를 출시하는데에 다소 조심스러운 모습이지만, 올 초 CES2020에서는 신발관리기를 공개하며 MZ세대를 겨냥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음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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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로봇과 인공지능 부문에서 삼성전자는 두각을 나타냈다. 바로 반려로봇 볼리다. 사용자를 따라다니면서 다양한 명령을 처리할 수 있어 미래형 가전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도 로봇 부문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서빙 로봇과 요리 로봇 등을 실제 매장에 도입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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