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0 울트라'로 촬영한 영화가 온라인으로 상영된다.
삼성전자는 5일 왓차를 통해 단편영화 '하트 어택'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저녁 7시에는 삼성 모바일 트위터 라이브로 감독과 주연배우가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하트 어택은 이충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이성경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살리기 위해 시간을 돌리는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영화 아가씨와 럭키 등으로 알려진 용필름도 제작에 참여했다.
이 영화는 영화 촬영부터 예고편, 메이킹 필름, 포스터까지 모두 갤럭시 S20 울트라를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강조하는 글로벌 단편영화 프로젝트 'Filmed #withGalaxy'의 첫번째 작품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화 제작자들은 '프로 동영상 모드'와 '슈퍼 스테디'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만으로 촬영했는지 알기 어려울 만큼 높은 영상미와 독특한 촬영 기법,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했다.
이충현 감독은 "하트 어택은 사랑스러운 반전이 숨어 있는 로맨스 영화"라며 "큰 카메라나 장비로 할 수 없는 앵글이나 움직임들을 '갤럭시 S20 울트라'로 잡아내면서, 예전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아이디어들이 떠올랐다. 이 영화에 담긴 촬영기법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한번쯤 따라하고 시도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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