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은행·중소서민 금융상품 꿀팁
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과 신협 등 중소서민 금융사의 예금보호 금융상품도 예금자보호가 가능하다. 반면 1금융권 은행이라도 펀드, 채권 상품은 원금을 까먹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5일 이 같은 금융상품 활용 팁을 안내했다.
저축은행 예금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신협·농협 등의 예금상품은 신협법, 농협구조개선법 등에 따라 1명당 5000만원(원금과 이자를 더한 금액)까지 보호된다.
저축은행·신협 등 중소서민 금융사의 예금상품은 은행의 예금상품보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다. 1년 정기예금 기준으로 은행 예금금리는0.6~1.5%에 불과하지만 저축은행은 1.2~2.0%에 달한다.
원금손실 없는 투자를 원하는 고객이라면 한 개 금융회사에 5000만원을 초과해 예금하는 것은 신중해야 하지만 5000만원을 넘지 않는 경우라면 중소서민 금융회사에 예금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다.
중소서민 금융사는 은행에 비해 지점 수가 많지 않아 직접 금융회사를 방문하는 것이 불편하다. 이럴 때는 인터넷·모바일 뱅킹을 활용하면 된다.
저축은행은 스마트폰에 'SB톡톡플러스 앱'을 설치하면 저축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74개 저축은행 예금상품의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직접 예금상품 가입도 가능하다.
다만 부득이 저축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할 경우를 대비해 거리가 너무 멀어 급할 때 방문하기 어려운 저축은행의 비대면 예금상품 가입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신용카드는 할인·적립 등의 혜택을 받기 위한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카드 사용시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전월에 일정액 이상의 카드 결제실적을 충족해야 한다. 그러나 일정한 거래에 대해서는 전월 이용실적 산정에서 제외하고 있는 만큼 어떤 거래가 실적에서 제외되는 지를 사전에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월 이용실적을 충족했는지 여부는 앱카드, 카드사 홈페이지, 카드이용대금 명세서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장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각각의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 충족 여부를 확인해 보고 카드 사용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유한 카드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된 카드포인트는 1포인트부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계좌로 입금하거나 카드 이용대금결제, 연회비 납부 및 세금 납부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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